깃헙 블로그 만들기
업데이트:
노션에만 글을 정리하다 내가 쓰는 글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퀄리티를 올리고 싶어졌다. 그러기 위해선 나 혼자만 보는 글이 아닌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.
때마침 지금은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새해. 누구보다 의욕 가득한 작심삼일의 날이 왔기 때문에 신명나게 블로그를 만들어보려 한다. 게다가 첫 게시글로 올리기까지! 올해는 무언가 잘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.
그럼 시작해보자.
Github 블로그 만들기
- 새 Repository를 만든다.
-
이름을
[username].github.io
로 만든다. -
로컬에 Repository를 클론하자.
Code를 누르면 HTTPS 주소가 나온다. 이 주소를 복사하고 clone하려는 경로에 이동한 다음
git clone [Repository주소]
입력하면 된다.
-
index.html을 만들어 “Hello World”만 작성해두고 원격 저장소에 Push해보자.
git add --all git commit -m "initial commit" git push -u origin main
[username].github.io
를 주소에 입력해서 확인해보자.
이렇게 블로그가 생성되었다. 하지만 현재 아무것도 없고 이게 블로그 맞나 싶을 것이다.
Jekyll
Jekyll(지킬)은 Markdown 등으로 작성된 파일을 변환시켜서 실제 웹 상에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정적 사이트 생성기이다. Github의 정적인 페이지를 호스팅할 수 있는 기능인 git pages를 통해 jekyll을 통해서 만든 블로그를 퍼블리싱한다.
-
로컬에 Jekyll을 설치
gem install jekyll bundler
실행하면 Mac에서는 바로 진행이 될 것이다. 하지만 나는 불행하게도 아직 Mac을 사지 못했기 때문에 따로 루비를 설치해줘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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윈도우에서 루비 설치하기
먼저 루비 설치에서 원하는 버전을 설치한다. 기존 세팅 그대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완려하면 Start Command Prompt with Ruby 창이 뜬다. 여기에
ver ruby
를 입력해 버전을 확인해보자. 버전이 뜬다면 설치 완료
-
-
기존 index.html을 삭제하고
jekyll new ./
를 실행한다. 만약 이미 위치에 존재해서 진행이 안되면
—force
를 추가해서 새로 생성하자. 명령어는 내 Repository 위치에서 실행해야 한다. -
bundle install
bundle install
명령어 입력
-
Jekyll을 로컬에 띄우기
bundle exec jekyll serve
를 치면 로컬 서버가 띄워진다.
다만 나는 에러를 만나게 됐는데 아래 트러블슈팅에 기술하였다.
트러블슈팅
bundle exec jekyll serve로 로컬에서 jekyll 서버를 구동하려고 하면 webrick을 로드하지 못했다는 오류가 발생했다. 처음에는 윈도우 탓인 줄 알고 당장 맥북 산다고 외쳤지만 이성을 붙잡고 구글링을 통해 이유를 찾았다.
bundle add webrick
이 명령어를 통해 webrick을 추가해 주고 다시 실행하면 된다. 왜 기존 설치대로 하면 오류가 나는가?
그 이유는 ruby 3.0.0부터 webrick이 기본으로 포함된 gem에서 빠졌기 때문이다.
테마 적용하기
https://github.com/mmistakes/minimal-mistakes
나는 이 테마를 골랐다.
처음에는 plainwhite 테마를 했었는데 로컬에선 잘 되는데 원격 저장소에서 자꾸 실패가 나서 변경했다.
여러 테마에 대한 추천글도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 테마를 찾아보면 좋을 거 같다.
Code에서 Download ZIP을 눌러 압축파일을 다운받는다.
내부에 있는 모든 파일을 복사해 본인 블로그 Repository에 다 붙여넣기한다. 동일한 이름의 파일들은 모두 덮어쓰기 하는 것으로.
그 후 다시 bundle install부터 실행시킨다.
- bundle install
- bundle add webrick
- bundle exec jekyll serve
localhost:4000을 실행시키면 기본 설정대로 화면이 뜰 것이다. 이제 여기를 내 색깔로 물들여볼 시간이다.
커스터마이징
- _config.yml
# Site Settings locale : "ko-KR" title : "크로플 기술 블로그" title_separator : "-" subtitle : # site tagline that appears below site title in masthead name : "이동환" description : "경험을 담아, 상세하게." url : "https://perenok.github.io" baseurl : # the subpath of your site, e.g. "/blog" repository : # GitHub username/repo-name e.g. "mmistakes/minimal-mistakes" teaser : # path of fallback teaser image, e.g. "/assets/images/500x300.png" logo : # path of logo image to display in the masthead, e.g. "/assets/images/88x88.png" masthead_title : # overrides the website title displayed in the masthead, use " " for no title
여기서 대부분의 설정을 할 수 있다.
locale, title, description, url 등 필요한 부분을 나에게 맞게 수정하면 된다.
# Site Author author: name : "이동환" avatar : "/assets/image/portfolio.png" bio : "경험을 담아, 상세하게." location : "Seoul/South Korea" email : "perneoke@gmail.com" links: - label: "GitHub" icon: "fab fa-fw fa-github" url: "https://github.com/perenok/"
이 부분은 블로그 왼편에 있는 본인의 소개란이다. 이미지를 넣은 경로를 설정하고 이름, 지역, 이메일, 깃허브 등 여러 정보들을 넣으면 된다.
설정하고 난 뒤 화면이다. 이제 posts에 글을 등록하면 끝!
하나하나씩 글을 채워나가면서 아쉬운 부분을 변경하려고 한다.
모두들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이만 끝내겠습니다.
참고
https://zeddios.tistory.com/1222
https://wormwlrm.github.io/2018/07/13/How-to-set-Github-and-Jekyll-environment-on-Windows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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